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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에서 배낭여행하고 있는 랑잠언니입니다.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독일 국립도서관을 가보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 국립도서관 (Deutsche Nationalbibliothek)


독일 국립도서관은 1912년에 개관하였는데 정식 명칭은 독일연방공화국 국립도서관입니다.
독일어 명칭으로는 Deutsche Nationalbibliothek 라고 부릅니다.
약자로는 DNB라고 부르고요.

보통 국립도서관 건물은 수도에 있어야 하지만, 독일국립도서관 건물은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에 있고, 음악자료관만 베를린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독일국립도서관 역사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 국립도서관 역사


1848년 독일혁명:

이 기간 동안에 독일에 있는 서점과 출판사들은 많은 서적과 책들을 프랑크푸르트 의회의 의회 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당시 의회도서관은 제국도서관(Reichsbibliothek)로 불렀습니다.
독일혁명 동안 국민의회가 참패하자 의회도서관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 때의 서적들은 당시 뉘른베르크의 게르만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1912년 라이프치히 도서전:


라이프치히 도서전은 매년 열렸습니다.
이 때 작센 왕국과 독일서적상협회(Börsenverein der Deutschen Buchhändler)는 라이프치히 시에 독일 국립도서관을 설립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1913년 1월 1일부터 모든 독일어 출판물은 분류되어 정리되어 관리되기 시작했습니다.
1946년 프랑크푸르트 도서관:
프랑크푸르트는 1646년에 독일의 기록보관을 위해 도서관을 다시 짓기로 했습니다.
이 때 독일은 전쟁이후 분단되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졌기에 독일에는 2개의 국립도서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년 출판된 국립도서관 카탈로그는 내용상 거의 비슷합니다..


1990 통독 이후 독일국립도서관:


독일 통독 이후 라이프치히 도서관에 있는 독일 서적들과 프랑크푸르트 독일 도서관은 "독일 도서관"(Die Deutsche Bibliothek)으로 합쳐졌습니다.
그 이후 2006년 6월 29일부터 발효된 "독일 국립도서관에 관한 법률"(Gesetzes über die Deutsche Nationalbibliothek)에 따라 도서관의 명칭은 "독일 국립도서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분단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국립도서관 역사를 살펴보았구요.

독일국립도서관 내부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먼저 열람실에 들어가기 전에 가방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독일국립도서관 사물함에는 2유로 2개를 넣어야만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 국립도서관 사물함


그리고 열람실을 들어가보았더니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시던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관광객 분들도 계셨구요.

독일 국립도서관 내부


열람실 책상은 공부하기에도 넓고, 공간이 넓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책도 볼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 속도도 빠르고요.
그리고 열람실 내부에 화장실이 곳곳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도서관 열람실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22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8시

주소는: 
Deutsche Nationalbibliothek
Adickesallee 1
60322 Frankfurt am Main

대중교통으로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Frankfurt a M Hauptbahnhof)에서 U5 (지하철)타시고 Deutsche Nationalbiblothek에서 하차하시면 되요. 15분정도 소요됩니다.

혹시 저도 도서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문의해보았는데 역시나 외국인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프랑크푸르트에 며칠 지내시면서 공부하셔야 하는 분들 그리고 엔잡으로 일하시는 분들 프랑크푸르트 국립도서관 열람실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독일국립도서관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그럼 저는 다음번 여행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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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에서 배낭여행하고 있는 랑잠언니입니다.

유럽에서 배낭여행 또는 자유여행 할 때 제일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교통비입니다. 
유럽에서는 장거리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이용하는 근거리 일회용 트램 또는 지하철 티켓도 너무 비쌉니다.

저는 지금 잠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데요.
시내에서 이용하는 일회용 트램 티켓도 2.85 유로 원화로 계산하면 3,950원입니다.
너무 비싸죠? 서울 지하철 근거리 요금이 1,250원에 비하면 유럽 교통비가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꿀팁이 있어요.
교통비가 비싼 유럽에서 장거리 여행할 때 교통비 아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여행할 때 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먼저 유럽에서 교통비를 비교해주는 어플이 있어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Omio” 라는 웹사이트나 어플을 검색하셔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시면 돼요.

“Omio”를 통해서 저가항공이나 기차, 장거리 버스를 비교하셔서 보시면 돼요.

유렵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보통 야간행 장거리 버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플릭스 버스 “Flix Bus” 를 선택했습니다.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저는 여러분에게 “Flix Bus (플릭스 버스)”나 “Flix Train(플릭스 기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여행하기 며칠전에 위에 제가 말씀드린 사이트를 통해 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체코 프라하를 버스로 단돈 26유로로 예약했어요.
원래 기차를 이용하게 되면 “Omio”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최저가 기차비는 48유로, 저가항공은 208 유로 정도 합니다,
그냥 독일철도 어플 DB를 통해 예약하면 63.9유로이거든요.
여기에 비하면 플릭스 버스 (Flix Bus)는 26유로. 
독일 기차에 반값보다 더 저렴해요.
가끔 플릭스 기차도 있는데 플릭스 기차나 버스로 유럽 간 장거리 이동하실 때 이용하시면 여행경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예약과 티켓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하신 티켓 스마트폰에 예약번호 입력하시면 예약 관련된 정보사항이 그대로 나의 핸드폰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출력을 안 하셔도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간단하게 하시면 되요.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어때요 무지 쉽죠?

유럽에서 장거리 이용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다음번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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