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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럽 도시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로 이탈리아 친퀘테레에 있는 해안가 소도시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탈리이 해안절벽도시 친퀘테레


‘친퀘 테레’에서 ‘친퀘’는 다섯을 의미하고, ‘테레’는 땅이란 뜻입니다.

친퀘 테레 (Cinque Terre)는 이탈리아 리비에라에 있는 절벽과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마을 지역입니다.
친퀘 테레 는 이탈리아 라스페치아(La Spezia)의 서쪽에 있는 리구리아 지역에 있습니다
친퀘 테레(Cinque Terre)를 지역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섯 개의 땅으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
그 다섯개의 땅은  몬테로소알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maggior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해안 절벽 다섯 마을과 주변 언덕, 해변은 전부 친퀘 테레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해안절벽 도신들은 아주 오래 전 몇 세기 동안 절벽에 있는 가파른 지형에서 마을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이 마을들은 현대식으로 개발이 되지 않은 채 이 마을들 친퀘 테레(Cinque Terre) 여기서 오래 전의 전통마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들이 절벽위에 있어 차로 이동하기 힘이 들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입니다.

그럼 먼저 이 친퀘테레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사

친퀘 테레(Cinque Terre)라는 도시의 이름은 11세기 역사적 문서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발전하기 시작한 지역은 몬테로소(Monterosso)와 베르나차(Vernazza)입니다. 
그 이후16세기 때 터키가 침공했을 때 터키와 맞서기 위해 이 지역 주민들은 옛 요새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방어 타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600년대부터 친퀘 테레(Cinque Terre)는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4세기 때 라스페치아(La Spezia)의 군사 무기고가 짓게 되어  제노바(Genoa)와 라스페치아(La Spezia) 사이의 철도로 인해 이 지역이 다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생긴 철도로 다른 지역과 고립되어 살았던 이 지역 주민들은 이 마을을 떠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전통적인 관습은 자연스레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이 지역의 빈곤화로 1970년대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럼 이 지역에 볼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관광 및 교통


친퀘 테레(CInque Terre)는 해안절벽에 있는 마을들이어서 이 지역으로 통하는 길은 매우 적고 위험합니다. 
베르나차(Vernazza)로 이어지는 길은 2012년 6월 개방되었지만 길이 매우 좁아 통행하기에 힘듭니다.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기차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득이하게 여행을 갈 때 차를 가져가신다면 되도록이면 라스페치아(La Spezia)에 주차를 해놓고 기차를 타고 마을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스페치아(La Spezia)에서 제노바(Genoa) 지역까지 가는 완행 열차는 다섯 마을 모두 정차합니다.
시외 열차는 친퀘 테레(Cinque Terre)부터 밀라노(Milan), 로마(Rome), 토리노(Turin)와 토스카나(Tuscany)까지 지난다.
다섯 마을 중 코르닐리아(Corniglia)를 제외한 나머지 네 곳을 지나는 여객선도 있습니다. 여객선은 제노바 항구(Genova’s old Harbour), 라스페치아(La Spezia), 레리치(Lerici), 포르토 베네레(Porto Venere)를 통해 친퀘 테레(Cinque Terre)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엔 또 “하늘색 길(Sentiero Azzurro)”이라고 불리는 산책로 또한 다섯 마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산책로로 이 해안절벽 마을들을 탐방하신 것도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탈리아 해안절벽 도시 친퀘 테레에 대해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다음번 도시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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