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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랑잠언니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2 터미널에서 택스리펀드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보통 아시아나 항공이나 루프트한자 항공을 이용하면 프랑크푸르트 공항 1 터미널을 이용을 합니다.

그런데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프랑크푸르트 공항 2 터미널에서 탑승을 하게 됩니다.

 

저는 매번 아시아나 항공만 이용하다 처음으로 대한항공으로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2 터미널은 처음 가봤습니다.

 

저는 택스리펀드를 1 터미널처럼 간단하게 하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내수하물로 택스리펀을 하려고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서 택스리펀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캐리어에 있는 물품을 기내용 캐리어에 별도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프랑크푸르트 2 터미널에서는 일부로 물품을 면세구역으로 힘들게 끌고 가서 받을 필요 없이 간단하게 위탁수하물로 보내시는 것이 더 간단하고 편합니다. 그리고 시간도 아낄 수 있구요.

기내수하물로 택스리펀 받으시면 출국심사 후 탑승하기 전까지 여유가 별로 없어요.

그래서 가능하면 위탁수하물로 보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왜냐고요?

 

대한항공 창구 바로 앞에 택스리펀을 할 수 있는 세관과 텍스리펀을 담당하는 회사 글로벌 블루가 있거든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2터미널 택스리펀드 하는 곳

그럼 위탁수하물로 택스리펀 받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대한항공 체크인 하는 창구에서 짐을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면 안 되고 택스리펀 받아야 한다고 꼭 말씀을 하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대한항공 직원이 택스리펀 물품이 들어있는 캐리어나 가방에 태그만 달아줍니다.
  2. 태그가 달려있는 캐리어나 가방과 보딩패스를 대한항공 데스크 정면에 있는 2 터미널 D 구역 세관 카운터로 가세요.
  3. 세관에 보딩패스, 여권, 그리고 세관신고물품을 보여주시고 도장을 받으세요.
  4. 세관도장을 받으신 후에 세관원이 보는 앞에서 택스리펀 받을 물품을 위탁수화물에 넣고 거기서 위탁수화물로 보내셔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세관 옆에 있는 택스리펀창구 글로벌블루 창구에 가셔서 서류를 제출하세요.

 

참고로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서 기내수하물로 택스리펀드를 받으실 분들은 출국심사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세관 카운터와 글로벌블루 카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제2터미널은 1 터미널과 달리 출국심사하면 게이트가 바로 눈앞에 보여 세관카운터를 놓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이트로 들어가 시 전에 꼭 출국심사대 앞에 있는 세관카운터와 글로벌블루 카운터에 들리신 후에 게이트에 오셔야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저는 다음번 이야기에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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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에서 배낭여행하고 있는 랑잠언니입니다.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독일 국립도서관을 가보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 국립도서관 (Deutsche Nationalbibliothek)


독일 국립도서관은 1912년에 개관하였는데 정식 명칭은 독일연방공화국 국립도서관입니다.
독일어 명칭으로는 Deutsche Nationalbibliothek 라고 부릅니다.
약자로는 DNB라고 부르고요.

보통 국립도서관 건물은 수도에 있어야 하지만, 독일국립도서관 건물은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에 있고, 음악자료관만 베를린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독일국립도서관 역사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 국립도서관 역사


1848년 독일혁명:

이 기간 동안에 독일에 있는 서점과 출판사들은 많은 서적과 책들을 프랑크푸르트 의회의 의회 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당시 의회도서관은 제국도서관(Reichsbibliothek)로 불렀습니다.
독일혁명 동안 국민의회가 참패하자 의회도서관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이 때의 서적들은 당시 뉘른베르크의 게르만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1912년 라이프치히 도서전:


라이프치히 도서전은 매년 열렸습니다.
이 때 작센 왕국과 독일서적상협회(Börsenverein der Deutschen Buchhändler)는 라이프치히 시에 독일 국립도서관을 설립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1913년 1월 1일부터 모든 독일어 출판물은 분류되어 정리되어 관리되기 시작했습니다.
1946년 프랑크푸르트 도서관:
프랑크푸르트는 1646년에 독일의 기록보관을 위해 도서관을 다시 짓기로 했습니다.
이 때 독일은 전쟁이후 분단되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졌기에 독일에는 2개의 국립도서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년 출판된 국립도서관 카탈로그는 내용상 거의 비슷합니다..


1990 통독 이후 독일국립도서관:


독일 통독 이후 라이프치히 도서관에 있는 독일 서적들과 프랑크푸르트 독일 도서관은 "독일 도서관"(Die Deutsche Bibliothek)으로 합쳐졌습니다.
그 이후 2006년 6월 29일부터 발효된 "독일 국립도서관에 관한 법률"(Gesetzes über die Deutsche Nationalbibliothek)에 따라 도서관의 명칭은 "독일 국립도서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분단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국립도서관 역사를 살펴보았구요.

독일국립도서관 내부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먼저 열람실에 들어가기 전에 가방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독일국립도서관 사물함에는 2유로 2개를 넣어야만 사물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독일 국립도서관 사물함


그리고 열람실을 들어가보았더니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시던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관광객 분들도 계셨구요.

독일 국립도서관 내부


열람실 책상은 공부하기에도 넓고, 공간이 넓어서 쾌적한 공간에서 책도 볼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 속도도 빠르고요.
그리고 열람실 내부에 화장실이 곳곳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화장실도 깨끗했어요.
도서관 열람실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22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18시

주소는: 
Deutsche Nationalbibliothek
Adickesallee 1
60322 Frankfurt am Main

대중교통으로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Frankfurt a M Hauptbahnhof)에서 U5 (지하철)타시고 Deutsche Nationalbiblothek에서 하차하시면 되요. 15분정도 소요됩니다.

혹시 저도 도서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 문의해보았는데 역시나 외국인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프랑크푸르트에 며칠 지내시면서 공부하셔야 하는 분들 그리고 엔잡으로 일하시는 분들 프랑크푸르트 국립도서관 열람실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독일국립도서관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그럼 저는 다음번 여행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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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에서 배낭여행하고 있는 랑잠언니입니다.

유럽에서 배낭여행 또는 자유여행 할 때 제일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 교통비입니다. 
유럽에서는 장거리뿐만 아니라 시내에서 이용하는 근거리 일회용 트램 또는 지하철 티켓도 너무 비쌉니다.

저는 지금 잠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데요.
시내에서 이용하는 일회용 트램 티켓도 2.85 유로 원화로 계산하면 3,950원입니다.
너무 비싸죠? 서울 지하철 근거리 요금이 1,250원에 비하면 유럽 교통비가 너무 비쌉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꿀팁이 있어요.
교통비가 비싼 유럽에서 장거리 여행할 때 교통비 아낄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여행할 때 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먼저 유럽에서 교통비를 비교해주는 어플이 있어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Omio” 라는 웹사이트나 어플을 검색하셔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시면 돼요.

“Omio”를 통해서 저가항공이나 기차, 장거리 버스를 비교하셔서 보시면 돼요.

유렵여행경비 아끼는 꿀팁


보통 야간행 장거리 버스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플릭스 버스 “Flix Bus” 를 선택했습니다.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유럽교통비 비교 Omio 어플


저는 여러분에게 “Flix Bus (플릭스 버스)”나 “Flix Train(플릭스 기차)”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여행하기 며칠전에 위에 제가 말씀드린 사이트를 통해 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체코 프라하를 버스로 단돈 26유로로 예약했어요.
원래 기차를 이용하게 되면 “Omio”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최저가 기차비는 48유로, 저가항공은 208 유로 정도 합니다,
그냥 독일철도 어플 DB를 통해 예약하면 63.9유로이거든요.
여기에 비하면 플릭스 버스 (Flix Bus)는 26유로. 
독일 기차에 반값보다 더 저렴해요.
가끔 플릭스 기차도 있는데 플릭스 기차나 버스로 유럽 간 장거리 이동하실 때 이용하시면 여행경비 아끼실 수 있습니다.
예약과 티켓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매하신 티켓 스마트폰에 예약번호 입력하시면 예약 관련된 정보사항이 그대로 나의 핸드폰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출력을 안 하셔도 됩니다.
아래 그림처럼 간단하게 하시면 되요.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유럽에서 장거리 버스 FLix 버스와 기차 사용법


어때요 무지 쉽죠?

유럽에서 장거리 이용하실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다음번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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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이 50에 혼자 여행, 배낭여행하고 유럽 여행하는 랑잠언니입니다.

 

오늘은 유럽여행할 때 꼭 챙겨야 할 세 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유럽여행, 배낭여행 때 꼭 챙겨야 할 3가지

 

1. 여행용 멀티 어댑터

 

유럽에서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은 여행용 멀티 어댑터입니다.

보통 영국 외에는 거의 대부분의 유럽에서는 220V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230V나 간혹 110V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탈아이의 경우 220 V 사용하지만 아직까진 어댑터 구멍이 한국과는 달라서  멀티 어댑터 없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충천 못하시니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2. 가벼운 휴대용 접이식 포트

 

유럽 호텔이나 숙소에는 대부분 전기 포트가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친절하게 미니바에 물을 공짜로 주지도 않습니다.

 

유럽의 수돗물 경우 대부분 물을 끓여서 그냥 마실 수 있습니다.

배낭여행 그리고 여행할 때 아주 가볍고 접을 수 있는 실리콘 전기포트 꼭 챙겨가세요.

 

저는 이 전기포트 국내에서도 여행할 때 꼭 챙겨가거든요.

 

그리고 아침에 방탄 커피 마시려면 이 휴대용 전기포트 필수품입니다.

 

3. 핫팩

 

유럽은 한 여름만 빼고 5월도 9월도 춥습니다.

지금 11월은 낮에 햇빛이 들면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 밤에는 추워요.

그리고 이동할 때는 더 춥고요.

 

그리고 요즘같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어수선해서 가스비 절약하는 유럽

호텔에서도 난방을 중앙난방으로 해서 히터를 더 틀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국에서는 핫팩을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핫팩이 흔하지고 않고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핫팩 꼭 챙겨가세요.

 

위에 세 가지 외에 챙겨야 할 필수 어플 바로 구글 지도입니다.

 

구글 지도 하나면 걸어갈 때도, 대중교통 버스나 기차시간도 정확하게 안내해주니 구글지도 꼭 설치하시고 많이 이용하세요.

호텔 숙소, 여행지 그리고 내가 있는 근방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 친절한 나의 비서입니다.

 

 

여러분!

위의 세 가지와 마지막으로 말씀드린 구글맵으로 행복한 유럽여행, 추억이 많이 남는 배낭여행 만드세요.

 

그럼 저는 다음번 이야기에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랑잠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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